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벚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한국의 명소들을 소개합니다. 꽃길을 걸으며 특별한 봄날을 만들어 보세요.
1. 진해 군항제 (경상남도 창원)
진해는 한국에서 가장 유명한 벚꽃 여행지 중 하나입니다. 매년 4월 초 열리는 진해 군항제에서는 36만 그루의 벚나무가 화려한 꽃망울을 터트립니다. 경화역, 여좌천 로망스 다리, 안민고개 등은 사진 명소로 특히 인기가 높습니다.
2. 여의도 윤중로 (서울)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매년 '여의도 봄꽃 축제'가 열립니다. 약 1.7km의 윤중로를 따라 만개한 벚꽃 나무 아래를 산책하며 한강의 경치를 즐길 수 있습니다.
3. 경주 보문단지 (경상북도 경주)
유서 깊은 도시 경주에서도 봄에는 벚꽃이 만개합니다. 보문호수 주변을 따라 이어지는 벚꽃길은 가족 여행지로 안성맞춤입니다. 벚꽃이 피는 밤에는 화려한 조명이 더해져 더욱 아름답습니다.
4. 제주 왕벚꽃 축제 (제주도)
제주의 왕벚꽃은 다른 지역과 달리 꽃잎이 크고 화려한 것이 특징입니다. 전농로와 애월읍이 대표적인 명소로, 봄바람을 맞으며 드라이브를 즐기기에 좋습니다.
5. 석촌호수 (서울 송파구)
석촌호수는 벚꽃과 호수의 조화가 일품인 곳으로, 봄이면 호수 둘레를 따라 1,000여 그루의 벚꽃이 만개합니다. 사진 명소로 유명하며, 롯데월드와 인접해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6. 하동 십리벚꽃길 (경상남도 하동)
하동의 십리벚꽃길은 섬진강을 따라 이어지는 길로, 조용히 산책하며 벚꽃을 즐기기에 최적의 장소입니다. 특히 강물과 어우러진 벚꽃 풍경은 다른 지역에서는 보기 힘든 매력을 자랑합니다.
7. 대구 이월드 83타워
대구의 벚꽃 명소 중 하나인 이월드는 야간 벚꽃 축제로 유명합니다. 83타워 전망대에서 내려다보는 벚꽃 야경은 환상적입니다.